[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의 장기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서귀포in정 2.0’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는 5월 30일 ‘서귀포in정 2.0’ 리뉴얼 작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요인과 아쉬웠던 점을 두루 평가하고, 기존 양적인 발전과 단기적 성과중심 마케팅을 질적발전과 장기정 성과를 내기 위한 ‘서귀포in정 2.0’준비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어젔다.
‘서귀포in정 2.0’ 사업 설명회에서는 마케팅 분야별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서귀포in정’ 수탁운영기관 ㈜피터팬랩의 안태준 대표는 품목별 ‘서귀포in정’의 브랜드 스토리 구축계획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검색엔진과 디자인 최적화를 위한 리뉴얼 작업의 세부 내용과 기업 및 기관과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방안, 서포터즈 모집 및 홍보대사 위촉, 새로운 판매체계와 컨셉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고, 서귀포시와 토론을 통하여 최종안을 도출해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in정’의 2023년은 지난 860일간의 운영성과인'고품질과 소비자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귀포in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귀포in정’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중요한 사업이라 더더욱 장기적인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했고, 오늘 설명회를 기점으로‘서귀포in정’의 영속적인 운영에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에 더 큰 공헌을 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 이후 매출 112억 달성, 농가수취가 60%이상 향상, 마을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