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강정항에 초대형 크루즈선 입항

  • 등록 2019.05.14 10:20:41
크게보기

제주도는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첫 입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오는 5월 15일 오전 7시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입항해 12시간을 체류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선박길이 330m, 폭 47m, 여객정원 4,272명, 승무원수 1,350명으로, 지난 2017년 건조된 최신형 크루즈선박이다.


 

운항노선은 대만 기륭항을 모항으로 일본 나가사키와 우리나라 여수를 거쳐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기항한 후 다시 대만 기륭항으로 돌아가는 아시아 지역 노선이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탑승객 절반 이상이 개별관광객(FIT)으로, 서귀포지역 자유관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의 첫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해 국제적 관광지인 제주에 대한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