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타내, 5명 적발

  • 등록 2016.10.27 11:04:31
크게보기

친구들끼리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23)는 지난해 1229일 제주시 연동의 도로에서 차량을 후진하며 B(23)를 친 뒤 보험사에서 치료비로 50만원을 받아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신호대기 중이던 일당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뒤 보험사로부터 275만원을 받아 나눠가지는 등 3차례에 걸쳐 고의로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538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5명은 친구 사이로, 부모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3건의 사고 외에도 추가로 더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청 jejutwn@daum.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