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객선 이용객 증가, 뱃길관광 회복세 전환

  • 등록 2019.04.25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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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위축되었던 제주 뱃길관광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항 여객선 카훼리 이용객이 전년도 28만763명에서 31만5,380명으로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슬포항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뱃길 이용객도 전년도 23만8,256명에서 26만7,02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처럼 제주 뱃길관광이 회복세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 선령 만료되어 퇴역한 자리에 대형 카훼리 여객선이 투입된 것을 비롯,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도와 각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제주도는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세월호 참사 이후 끊어졌던 제주와 인천 항로가 오는 7월 다시 재게됨에 따라 뱃길 이용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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