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받은 훈련생 41.5% 취업

  • 등록 2023.03.08 17: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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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3,057명 중 1,270명 취업…올해 드론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 신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직업훈련을 수료한 실업자 3,057명 중 1,270명(41.5%)이 취업·창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카드 발급자는 9,841명으로 2021년 대비 6.3%(581건) 증가*하는 등 매년 직업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총 29개 기관, 168개 과정으로 전년 대비 22개 과정이 증가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촬영전문가 과정, 드론 국가기술자격 취득 과정,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국가자격 취득 과정 등이 신설돼 방제, 관측, 촬영 등 드론산업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와인전문가(소믈리에), 조주기능사(칵테일 자격증) 훈련과정도 새롭게 선보였다.


국민내일배움카드의 다양한 훈련 과정은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검색할 수 있고, 계좌 한도 내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재직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직업훈련포털(HRD-Net) 또는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5년간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평생교육훈련 시대에 맞게 사각지대 없이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 직무역량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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