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물뽕'으로 불리는 성범죄 약물을 둘러싼 버닝썬 성폭행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빅뱅 승리 클럽으로 알려진 이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클럽 경영진은 '루머'라고 선을 긋고 나섰기 때문.
후폭풍을 불러 일으킬,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내부 폭로가 나오고 있음에도 경영진이 사법적 판단을 스스로 내려버린 것.
일각에선 경찰과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버닝썬 성폭행은 사실무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오라'고 매출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또다시 집중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업계 일각에선 이 클럽 경영자가 '윗선'을 통해 해방구를 찾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걱정은 이런 분위기 속ㅇ에서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윗선'이 분명히 존재할 거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의혹은 한발 더 나아가 비단 해당 클럽 뿐 아니라 다른 클럽도 이와 비슷한 유형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가득한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버닝썬 성폭행 의혹은 전 관계자들의 양심선언에서 출발했다. 만약 이 같은 양심선언이 없었더라면, 또 다른 피해자들이 계속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