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쓰고 실종된 예천군 공무원, 안동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3.02.10 1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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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30대 공무원이 병가를 낸 뒤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쯤 예천군 모 행정복지센터 소속 30대 공무원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최근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어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날 병가를 낸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24명, 장비 9대를 동원해 A씨를 수색했고 이날 오후 4시쯤 안동시 영호대교 아래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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