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백화점, 분할 계획안 부결…주주들 "분할 불필요"

  • 등록 2023.02.10 1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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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분할 승인을 위한 10일 임시 주총 참석 주주들은 "분할은 불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분할과 함께 추진했던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분할하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면세점·지누스 등 실적 개선도 마찬가지라는 입장이다. 

 

이날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 계획 승인 안건을 상정했지만 주총 특별 결의 정족수 미달로 최종 부결됐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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