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상승세, 해상풍력사업 강화 나선다

  • 등록 2023.02.10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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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21%(190원)상승한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지멘스가메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초대형 해상풍력 너셀 조립, 시공, O&M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부품업체 발굴 및 육성 ▲ 해상풍력 기술 지식 교류 및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제품 고도화, 모델 다변화 등 해상풍력 사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부터 풍력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해상풍력 최다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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