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나스닥 선물지수 상승 전환 '예상 웃돈 美 기업 실적'

  • 등록 2023.02.10 12:04:53
크게보기

 

미국 선물지수가 상승 전환됐다.

9일 오전 7시 37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0.62% 상승한 34,206.00에, 나스닥 100 선물은 1.13% 상승한 12,687.00에 거래 중이다.

예상을 웃도는 기업실적 발표에 투자심리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월트디즈니는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이 99센트, 매출은 23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78센트와 233억7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가입자 수도 1억6180만명으로 1억6110만명을 예상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또 이날 직원 7000명을 정리 해고하고 55억달러의 비용을 줄이는 구조조정 계획도 발표했다. 

이외에도 펩시코, 힐튼 월드와이드 등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놨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