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학교 폭력 피해 다룬 '더 글로리' 화제 속 동창이 남긴 글 눈길

2023.02.09 15:34:11

 

최근 학교 폭력 피해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화제가 된 가운데, 박보검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과거에 작성한 글이 게재돼 재조명 됐다.

 

작성자 A씨는 "나는 반에서 왕따였다.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했는데 보검이가 짝이 되고 나서 유일하게 나와 친구를 해줬다. 그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정말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박보검에게 고등학생 때 길에서 알아봐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A씨는 "보잘 것 없는 나를 기억해줬던 게 너무 고마웠고, 네가 배우로 성공했을 떼 너무 기뻤다. 네가 꼭 성공하길 기도했다"고 했다. 

 

또한 "비오는 날 센트럴 프라자에서 네가 씌워줬던 그 우산이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나는 결코 잊지 못할 것 같다. 난 여전히 힘이 없고 보잘 것 없지만 최선을 다해 너의 행복을 바랄 거다. 이 세상 사람들이 욕해도 난 언제나 네편이다.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캐스팅돼 아이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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