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화요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79.46원, 경유는 1635.43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97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680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광신석유(주)직영 충렬대로주유소가 리터당 143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479원으로 판매하는 광신석유(주)직영 충렬대로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79.4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58원 차이가 발생했다.
7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35.4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1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 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배럴당 74.1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1.21% 오른 배럴당 80.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블룸버그통신·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공급량을 넘어서며 국제유가 시세가 치솟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현재 약 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재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분기별 국제 유가는 글로벌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기준 1분기 배럴당 90달러, 2분기 95달러, 3분기 100달러, 4분기 105달러로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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