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상간녀, 이혼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 남편이자 카레이서 서주원의근황이 공개됐다.
서주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스토리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유했다.
서주원은 '쇼부다'(승부다)란 짧은 글과 함께 체스판 앞에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술병 사진과 함께 지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의 이혼 소식은 지난 11일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서주원의 외도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0월 협의 이혼을 한 후 아옳이는 현재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아옳이는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가 반복됐으며, 아옳이가 차려준 레스토랑에서 서주원과 상간녀가 스킨십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주원은 18일 "협의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다"며 "김민영(아옳이)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서주원은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호소 드린다.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 드린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