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파마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뉴지랩파마는 20.64%(1680원) 하락한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지랩파마는 이날 대표이사 공지문을 통해 주가와 상관없이 진행 중인 임상이 잘 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대우 대표이사는 "자사는 자회사를 통해 크게 두 가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대사항암제 KAT과 비소세포성 폐암 ROS-1 변이 치료제인 '탈레트렉티닙'"이라고 전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KAT는 간암을 첫 적응증으로 선정해 임상1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의 첫 환자 투약을 4주차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두 번째 사이클 투약을 시작했다. 

임상 2상 진행중인 '탈레트렉티닙'은 유효성 중간평가에서 1차 치료군 환자 3명 전원에게서 부분 관해 결과를 보이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