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 상승, 올해 흑자전환 기대

  • 등록 2023.02.05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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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8.21%(430원) 상승한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적자 행진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올해는 지난 8년 연속 이어온 영업이익 적자의 고리를 끊어내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높인 7600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도하지 못하고 재고자산으로 보유해 대규모 평가손실로 반영됐던 드릴십 5척은 순차적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고, 급등한 가격을 반영해 건조 예정 원가를 큰 폭으로 조정해야 했던 조선용 후판도 가격과 수급 면에서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올해 수주목표는 95억 달러로 지난해 수주성과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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