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실적발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조7012억... 적자전환

  • 등록 2023.02.05 1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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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 여파로 10년 만에 분기 적자를 냈다.

SK하이닉스는 1일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조 7012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 2195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조 6986억 원과 3조 5235억 원이었다.

매출은 44조 64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조 4389억 원으로 74.6% 줄었다.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은 7조 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 규모를 지난해 절반으로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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