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만 4580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4.9% 증가한 것으로, 2007년 주택연금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고 제공하고 매월 연금을 받을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제도다.
신청 기준은 주택소유자 또는 배우자를 기준으로 만 55세 이상일 때 가능하며, 월지급금은 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 기준으로 산정된다.
가입 시점에 이자율과 주택 가격 상승률, 사망률 등을 반영해 주택연금액을 산출하며 주택연금 가입 후 집값이 상승하거나 하락해도 매달 받는 연금액에는 변화가 없다.
세제 혜택으로는 틍록 세액의 20%를 농어촌을 통하여 받을수 있으며 재산세는 25% 감면받을 수 있다.
재산세의 경우에는 1가구 1주택에 한하여 5억원 이하의 주택만 감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