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증가에 3.12% 하락

  • 등록 2023.02.05 1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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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46달러(3.12%) 하락한 배럴당 76.4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2.54달러(3%) 하락한 배럴당 82.9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6주 연속 늘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14만 배럴 증가했다.

이날 열린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에서는 "10월 5일에 합의한 내용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OPEC+ 산유국들은 지난해 10월 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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