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세훈과 단독면담 후 '장애인 지하철 탑승 분투기' 공개토론회 진행

  • 등록 2023.02.05 1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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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단독면담을 마친 가운데, 공개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는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단독면담을 가졌다.

그러나 양측은 출근길 시위 중단 여부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진 못했다.

전장연은 3일 오전 서울 지하철4호선 혜화역 선전전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단독면담을 마친 전장연은 2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혜화에서 삼각지까지-장애인 지하철 탑승 분투기 & 노동조합의 연대' 상영회 및 토론회를 진행한다.

전장연은 "토론회를 통해 현재 가장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소수자 운동, 특히 장애인운동이 어떻게 한국사회를 변화시켜왔는지, 그 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고 노동자-시민사회와의 연대의 필요성, 현장에서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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