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깜짝 재혼을 발표한 송중기의 근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송중기 재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다뤘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한 케이티는 2000년대 초반 현지에서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결혼 발표 당일 오후 케이티와 그의 어머니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연예매체 소속 A 기자는 "송중기씨가 2세를 가졌다고 밝혔지만, 임신 시기나 개월 수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8월 출산이라는 소문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며 "그러나 올해 안에는 분명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80평 규모의 빌라로 알려져 있다.
A 기자는 그는 "(송중기가) 원래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당시 이미 공공연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며 "처음부터 (케이티와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여자친구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