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일동제약은 2.69%(700원) 상승한 2만 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지난해 4분기 1000억엔의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시오노기는 지난해 11월 조코바가 긴급승인을 취득한 후 후생노동성과의 계약에 따라 정부에 100만명분을 공급한 데 이어 정부가 100만명분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에 시오노기의 오는 3월 결산시기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1700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조코바 치료제는 국내에서 조건부 판매승인이 신청 중이며 중국에서는 연간 2000만명분의 생산체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