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0.16%(100원) 상승한 6만 3600원에 거래 중이다.
1월 한 달간 국내 주식종목의 시가총액이 2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월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새 시총이 10조원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33조8338억원(9.9%) 늘어난 364조1567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17조5500억원(16.8%) 늘어난 121조9140억원으로 1월 장을 마쳤다.
한 달 새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곳도 20곳에 달한다. 시총 100위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코프로·현대오토에버 등 3곳이 새로 진입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종목의 전체 시총은 189조원(9.4%)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