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시청자수, 새벽 라방 1630만 명 역대급 찍었다...진 근황까지?

  • 등록 2023.02.05 13: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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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새벽 라방 시청자수가 역대급 수치를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잘 지내셨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제목으로 깜짝 개인 라이브 방송을 연이어 진행했다.

1시간 53분동안 진행된 정국의 개인 라이브 방송에는 최고 1630만 명에 달하는 실시간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그는 "팬분들이 많이 보고 싶어 찾아왔다. 요즘엔 하는 게 없다. 계속 집에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정국은 팬들을 위해 4시간 동안 무려 30곡의 노래를 열창하는 등 '방구석 콘서트'를 열었다.

정국은 지난해 발매한 '2022년 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음원 '드리머스'를 비롯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박재범의 '올 아이 워너 두',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샘 스미스의 '언 홀리', 뉴진스의 '하입보이'와 '디토' 등을 불러 전 세계 팬들의 고막을 황홀하게 녹였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그는 RM의 '들꽃놀이'와 제이홉의 '모어', 태양과 지민의 'VIBE'를 부르며 멤버들을 응원했다.

최근 군 입대한 멤버 진의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정국은 "진 형 잘 지내는 것 같다. 단체 메세지방에 가끔 메세지를 남긴다"고 진의 근황도 전했다.

그의 라이브 방송은 역대 최다 실시간 조회수 1630만 명을 기록했고, 3억 4000만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지난해 6월 공개된 ‘옛 투 컴(더 모스트 뷰티풀 모먼트)’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곡이 수록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 부문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은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각각 글로벌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아시아권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옛 투 컴’이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 후보로 지목되며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 최초 3년 연속 그래미 후보 지명, 3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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