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 운영

2023.02.01 10:00:14

고교생들 호주 교육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 및 견문을 확대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8개교(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오현고, 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표선고) 1학년 48명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 화상 강의실과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 Australia)을 연계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인문사회과정 및 자연과학과정으로 편성됐으며, 각 과정별로 5일간 운영된다. 수업 주제는 '대산호초와 해양생물', '원자력 과학', '호주 역사의 주요 인물', '심장과 폐' 등으로 호주의 문화, 정치, 인물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의학, 과학, 해양 분야 등을 포함한다.


이번 수업의 주제별 강의는 뉴사우스웨일즈 국회 ․ 도서관, 호주 국립 초상화미술관, 국립해양박물관, 과학교육연구회 등 9개의 전문기관 교육전문가들이 담당한다. 학생들은 주제별로 사전 탐구활동을 통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소통을 하게 된다.


제주국제교육원 정성중 원장은“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갈 학생들이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호주의 교육전문가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을 하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국제적인 소양과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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