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 복귀…남궁민과 재회

  • 등록 2023.01.26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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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인이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다인은 남연준(이학주 분)의 정혼녀인 경은애역을 맡는다. 경은애는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장 가까운 벗인 동시에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수많은 풍파를 겪으면서도 남연준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믿음을 지켜내는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세 인물 모두와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그 중심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다인은 지난 SBS '앨리스' 이후 약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호흡을 맞춘 남궁민과 재회하게 되며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연인'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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