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측 공식입장, 현우진 자문 루머 사실무근…"인터뷰 도움 받았다"

2023.01.17 10:22:26

 

드라마 '일타스캔들' 측이 인기 수학 강사 현우진의 자문 루머를 해명했다.

 

17일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측은 "'일타스캔들'은 캐스팅 및 촬영 등 본격 제작이 진행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들께 인터뷰를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라며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바 있다.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타스캔들'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정경호 캐스팅 소식을 듣고 현우진이 드라마 자문을 수락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현우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루머 글을 직접 캡처해 공유하며 "일단 허위 사실이라 고소 진행해보고 의견 및 진술 경청해 보겠다"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 하지 않겠다.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린다.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며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겠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런 일이 발생한 듯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우진의 경고에 루머를 퍼뜨린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을 삭제했다. 이에 현우진은 "용서받는 법은 본인 연락처 및 사건 경위를 자필로 써서 보내시면 된다"며 "4시간 드린다. 계정 삭제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이미 트위터 흔적 채증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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