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 '일타 스캔들' 전도연 아역 연기 호평…높은 싱크로율

2023.01.16 11:12:16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배우 이연이 전도연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2회에서는 남행선(전도연)이 현재 딸처럼 키우고 있는 조카 남해이(노윤서)와의 더 자세한 관계 설명이 이어졌다. 남해이의 친엄마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남행선 어머니(우진석)에게 보냈고 이후 남행선이 핸드볼 국가대표도 포기하면서 남해이를 키우게 된 것이다.

 

이연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남행선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한 모습으로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이으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 남해이를 상대로 하는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연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 파고'를 통해 데뷔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백성우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영이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면서 완벽한 비행 소녀 캐릭터로 변신했고 함께 출연했던 박지훈, 최현욱, 홍경과 함께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연은 이미 지난 2018년에 공개된 영화 '무명'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담쟁이'와 '절해고도', '거북이가 죽었다' 등으로 국내 3대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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