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목요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60.38원, 경유는 1681.14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673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오일스타(주)전주지점이 리터당 142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09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전주캡틴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12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60.3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2원 차이가 발생했다.
12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81.1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64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계속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배럴당 77.4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유가는 4.57달러(6.27%)나 올랐으며 브렌트유도 3.2% 오른 82.6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시장은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춘제 연휴를 앞두고 미국산 원유 수입을 늘렸다.
토트와즈의 브라이언 케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유가시장은 미국의 원유 재고 소식보다는 중국의 원유 소비 증대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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