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가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넷플릭스 TV시리즈(비영어) 정상을 차지했다.
11일(한국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2주째 82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6위, ‘솔로지옥2'는 9위로 해당 순위에 총 3개의 한국 콘텐츠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더 글로리'는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총 62개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극 중 배우 송혜교, 임지연, 차주영, 김히어라 등 독보적 연기가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명의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로 인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파트1의 8개 에피소드는 모두 공개됐고, 파트2 8부작은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