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웨딩업체 경영난, 직원 임금 미지급 논란…"어떻게든 책임지겠다"

  • 등록 2023.01.10 12:29:43
크게보기

 

방송인 홍록기가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업체의 경영난으로 직원들에게 2년여간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웨딩업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전·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
 

지난 2011년 홍록기가 다른 사업가와 공동 설립한 웨딩컨설팅업체는 신부들의 드레스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업체다.

 

홍록기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며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록기 측은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업체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 절차 신청을 했다. 또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