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0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62.67원, 경유는 1694.51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673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한영 전주지점 금성주유소가 리터당 143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05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고객사랑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10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62.6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92원 차이가 발생했다.
10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94.51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68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에 석유수요 증가 예상,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 지속,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 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 오른 배럴당 74.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배럴당 79.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의 방역조치 추가 완화 및 정유사 대상 원유수입 쿼터 증대, 춘절 연휴를 앞둔 인구 이동 증가 등으로 석유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은 작년 12월부터 입국자를 대상으로 적용했던 격리조치와 PCR 검사를 8일부터 전면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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