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023년 첫 여론조사 '긍정평가 37%'

2023.01.06 12:10:30

 

한국갤럽이 실시한 2023년 첫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한 긍정 평가가 37%로 집계됐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한 긍정평가가 37%로 지난 조사 대비 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4%로 지난 조사 대비 2%P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는 '독단적/일방적' 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9%, '소통 미흡' 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8%, '통합·협치 부족' 7%, '국방/안보' 4%, '외교' 4% 등이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는 '노조 대응' 14%, '국방/안보' 10%, '공정/정의/원칙' 8%, '결단력/추진력/뚝심' 7%, '주관/소신' 7%, '전반적으로 잘한다' 5%, '노동 개혁' 4%, '전 정권 극복' 4% 순이다.

 

연령대별로 18~20대(긍정 22%, 부정 54%), 30대(긍정 28%, 부정 63%), 40대(긍정 19%, 부정 76%), 50대(긍정 39%, 부정 58%), 60대(긍정 55%, 부정 41%), 70대 이상(긍정 64%, 부정 26%)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긍정 38%, 부정 55%), 경기/인천(긍정 31%, 부정 62%), 충청권(긍정 41%, 부정 44%), 부산/울산/경남(긍정 46%, 부정 45%), 호남권(긍정 11%, 부정 83%), 대구/경북(긍정 55%, 부정 31%) 등 이다.

 

'2023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는 ‘경제 회복/활성화’를 꼽았다. ‘부동산 문제해결’ 11%, ‘국방/안보’ 10%, ‘민생 문제 해결/생활 안정’ 9%, ‘물가 안정’ 8%, ‘남북 관계’ 8% 등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4%, 무당(無黨)층 2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3주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유(5%)·무선(95%)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6%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차는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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