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고향 춘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5일 춘천시는 손흥민 선수가 고향 춘천시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손흥민의 부친인 손웅정 씨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손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