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안영미가 임신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2015년 3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0년 2월 29일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로 인연을 맺었다. 안영미의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이라 장거리 부부로도 유명하다.
안영미는 그간 꾸준히 임신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방송에서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여러 번 밝히기도 했다.
안영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코미디빅리그', 'SNL코리아' 등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MBC '라디오스타', ENA '효자촌',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달 열린 '2022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코로나19에 확진돼 소속사 대표 송은이가 대리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