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다이어트 실패 공약 지켜…유기견 보호소에 1천만원 기부

  • 등록 2023.01.03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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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남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지난 2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이 영상 보는 사람들 전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밖에 없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남은 동물권 단체 카라 보호소에 직접 방문해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들을 돌보는 봉사활동까지 참여했다.

 

강남은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면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들에게 가지 않을까 싶다"며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기부했다. 감사하다. 강아지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남은 지난해 7월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9kg을 감량하지 못할 경우 1000만 원을 내놓겠다"고 공약을 걸은 바 있다. 이후 10월 중순 다이어트 최종 결과 실패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일본 태생으로 대한민국에 귀화한 강남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며 2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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