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일타스캔들' 예고 영상 공개…1월 14일 첫 방송

2023.01.02 15:51:34

 

2일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일타 스캔들’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이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벌써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과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로 변신한 전도연 정경호의 1차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을 담은 2차 티저 영상까지, 베일이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 두 사람의 로맨스를 빌드업했다.

 

공개된 영상은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이 거리에 즐비한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의 입간판과 부딪히면서 넘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의 예사롭지 않은 인연을 예감케 하는 이 장면은 벌써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어 연결 고리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았던 남행선과 최치열 사이에도 교차점이 생긴다. 사교육에는 일절 관심도 없던 남행선이지만 입시 모드에 돌입한 고등학교 2학년 딸 남해이(노윤서 분)의 부탁에 입시맘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섭식 장애를 겪고 있는 최치열은 남행선네 반찬가게 도시락을 접하고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고, 이는 그의 위장이 유일하게 남행선의 음식을 허락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서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 두 사람은 이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국가대표 열혈 엄마 남행선과 배고픈 일타 강사 최치열의 인연은 갈수록 흥미를 더한다. '달콤 쌉싸름 로맨스의 시작'이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본격적으로 로맨스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기운 없어 보이는 최치열의 움직임에 남행선은 직접 나서서 도와주려고 한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깜짝 놀란 최치열의 몸부림에 남행선이 넘어지는 장면은 서로 상반된 스타일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로맨틱한 변화를 맞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엔딩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로맨틱 텐션이 폭발한다. 예고도 없이 자신의 어깨에 푹 기대는 치열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순간 얼음이 된 행선의 표정이 ‘심쿵’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릴 만큼 초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은 예비 시청자들의 과몰입 지수를 한층 치솟게 만들며 이들이 만들어갈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환혼: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1월 14일에 첫 방송된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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