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주가 5% 상승…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 설립?

2023.01.02 11:23:2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차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6%(9000원) 상승한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 생산기지로 채택할 것으로 기대되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경제기획부장관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우리 부는 현대차와 더불어 왕국 내 자동차 생산을 증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엔진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서울에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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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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