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청각장애인 위해 앨범판매 수익금 기부…"소리를 선물하는 뜻깊은 일 동참 기쁨"

2022.12.30 15:47:02

 

그룹 뉴진스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연말연시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9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어도어(대표이사 민희진)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음반 판매 수익금으로 이번 기부금을 준비했으며, 매년 음반 판매 매출의 일정 부분을 지속적해서 기부할 계획이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도어와 아티스트 뉴진스에 감사를 전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도어 측은 "소리를 선물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뉴진스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좋은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올해 첫 미니앨범 ‘뉴 진스(New Jeans)’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허트(Hurt)’는 물론 수록곡 ‘쿠키(Cookie)’까지 내놓는 곡마다 모두 주목받았다. 

 

뉴진스는 내년 1월2일 새 싱글 ‘오엠지(OMG)’를 발매한다. 지난 19일 선공개한 수록곡 ‘디토(Ditto)’는 현재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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