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YG와 계약 종료…더블랙레이블에서 테디와 손잡는다

2022.12.26 18:02:26

 

그룹 빅뱅의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없다"라며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양이 이적한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회사로 2016년에 테디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더블랙레이블에는 테디를 비롯해 자이언티와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속해 있으며 최근 신인 걸그룹 론칭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태양의 합류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더블랙레이블도 이날 "태양이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하게 됐다.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멋진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태양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확인했다.

 

이어 "태양이 더 활발히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으며 올해 4월 5일 빅뱅으로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공개한 바 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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