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미주 투어 돌연 취소…"아쉽게 진행할 수 없게 됐다”

2022.12.22 10:19:42

 

가수 영탁의 미주 투어가 돌연 취소됐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탁 첫 번째 ‘탁 쇼’ 2023 인 디 유에스’(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미주 투어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투어는 아쉽게 진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 주셨던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소속사는 공연기획사와 함께, 동 기간 중 우리 아티스트가 더욱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공연을 고대하셨던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공연 일정 조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후 일정이 정리되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당초 2023년 1월 첫 번째 미국 투어 'YOUNGTAK 1ST TOUR 'TAK SHOW' 2023 IN THE US'를 진행,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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