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과 전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의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최근 박해일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양측은 논의 끝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향후 박해일의 거취에 이목이 쏠렸지만, 그는 20년 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해일은 1977년생으로 지난 2001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했다. 올해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해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한편 박해일은 영화 '행복의 나라로'와 '컨트롤'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