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14일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정재가 34.4%의 지지를 얻으면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마동석, 3위에는 송강호, 4위는 윤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정재는 작년 하반기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주인공 '기훈' 역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올해 제작, 감독, 각본, 주연까지 도맡은 첩보 액션 영화 '헌트'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디즈니+의 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