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특수제작 마스크 쓰고 연습 참가…우루과이전 출전 할까?

2022.11.17 17:28:11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이 마스크를 쓰고 강력한 월드컵 출전 의지를 밝혔다.

 

지난 16일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rld Cup, Let’s goo!(월드컵 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흥민이 안와 골절 부상으로 인해 특별제작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카타르에 입성해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 하지만 손흥민은 대표팀 연습에 참석하며 강력한 출전 의지를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의 마스크가 FIFA 승인을 받아 월드컵 경기 사용에 문제가 없다. 제작단계부터 토트넘 구단과 축구협회가 긴밀하게 협조했다. 규정상 마스크는 검은색 또는 대표팀의 색깔과 맞추도록 돼 있다. 손흥민은 검은색 마스크만 제작해서 갖고 왔다. 대표팀이 16강에 갈 경우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은 △(한국시간) 24일 목요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H조 본선경기일정을 치룬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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