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삼진엘앤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21%(570원) 상승한 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가 미국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2곳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가스켓 전체 물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제너럴모터스(GM), 볼보 등과 각각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설립을 추진 중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80억달러(약 10조6000억 원)으로 삼성SDI가 40억달러를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삼성SDI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1%(1만2000원) 상승한 7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