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소폭 상승…이유는?

2022.11.14 17:50:26

 

두산에너빌리티(전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400원)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가 공개한 청정수소 발전 비중 목표에 따라 수소터빈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주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공개했는데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2022년 0%에서 2030년 2.1%, 2036년 7.1%로 상향키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대형 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액화천연가스(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수소터빈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 공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은 물론 340여 개 기업이 함께 하는 수소터빈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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