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호텔신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0%(6200원) 상승한 7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여행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 급등은 여행주에 최대 악재로 꼽혀왔다. 이에 여행주가 급등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초반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여행주로 거론되는 모두투어(+7.62%), 파라다이스(+8.52%)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