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팩트 주가 3% 상승…'46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2022.10.27 19:00:52

 

에이팩트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에이팩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2%(145원) 상승한 4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팩트는 에이티세미콘 영업양수를 위한 4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신사업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에이팩트 최대주주가 PEF를 조성해 4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니드가 400억원을 출자했으며 나머지는 FI(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한 바 있다.

 

에이팩트는 지난 12일 임시주총에서 패키징 영업 양수건이 통과되고 유상증자 납입 및 산업은행 시설자금 차입 400억도 본점 승인 완료돼, 최근 자금시장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영업양수 관련 자금 조달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에이팩트는 차별화된 메모리 테스트 업력과 함께 PKG 사업 양수를 통하여 턴키(Turn-key) 비즈니스와 같은 후공정 사업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SK하이닉스 국내 외주사 중 최대 규모가 되고,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 등의 신규 고객도 확보하게 됐으며, 최근 전장용 반도체를 추가로 수주하는 등 종합 OSAT 업체의 면모를 갖춰가는 중이다. 11월 1일부터는 패키징 사업이 회사 실적에 반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패키징 영업양수도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게 돼 회사의 미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과 더불어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서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팩트는 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이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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