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넘긴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일부 복구…일요일 정상화될까

2022.10.16 02:19:43

 

카카오톡 서비스가 장애 발생 약 10시간 만인 16일 오전 1시 30분께 일부 복구됐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카카오톡 서비스는 '먹통 사태'가 벌어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서비스 장애는 카톡 출시 이래 최장기간 발생한 오류다.
 

16일 오전 2시 현재 카카오톡 모바일 서비스에서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카카오톡 PC 버전은 여전히 접속이 불가능하다.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요청하신 작업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니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고 안내문에 적혀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의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동시다발적으로 장애를 일으켜 전국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카카오톡이 복구될 경우 오류였던 카카오뱅크 앱도 완전히 정상화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밤늦게 다음(DAUM)뉴스 서비스 일부가 복귀됐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있으며 다른 서비스도 최선을 다해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박우주 기자 univers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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