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비엔씨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1%(440원) 상승한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관련주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만6957명 늘어난 총 2505만 267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5명 발생해 2만 8748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266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경우 이틀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코로나 검사 없이 도 진료부터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한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활용한다.
지금까지 응급실 방문 환자는 응급실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진료 전에 PCR 검사 또는 RAT를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진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응급실에선 진료부터 우선 받게 된다. 진료 후에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