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식, ‘그대라이팅’ 화제…영숙과의 눈물의 데이트

2022.10.13 10:40:00

 

유행어 제조기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SNS 계정을 개설하며 ‘그대라이팅’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1일 영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그대들”이라는 인사말을 소개 문구로 작성했다. 이후 그는 여러 개의 게시물을 연달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첫 번째 게시물로는 “사랑하는 내 아기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영식은 “그대들 반가워요. 생일을 기념해 인스타 하나 획득했네”라는 글과 함께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는 “그대들 내가 인스타는 처음이라서 하는 걸 잘 몰라. 오늘 주민센터에서 처음 만들었거든. 많이 알려줘 욕은 적당히 하는 거 알지? 그대들이랑 약속한 거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영식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그대는”이라는 말을 반복해 사용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호감 가는 여성에게 "그대는 나의 1순위"라고 애정을 드러내는 가 하면 "그대는 너무 선택을 이상하게 한다", "그대는 그대를 좋아하는 사람을 안 찍는 바보다" 등의 발언을 하며 '그대'라는 단어를 활용해 여성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가스라이팅이 아니라 '그대라이팅' 아니냐며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한편 12일 방송된 ENA 플레이·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끝나지 않는 '솔로나라 10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낱낱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영숙은 슈퍼데이트권을 영식에게 사용해 단둘이 데이트를 나갔다. 두 사람은 부부싸움 해결법 등에서 큰 공통점을 찾았고, 영식은 "내가 원하는 사람도 사실 누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감정 컨트롤이 되지 않아 화장실까지 다녀온 영식은 "왜 그때 당시에 이런 사람을 못 만났을까. 죽을 각오로 잘 해보고 싶었다"고 울컥한 심경을 전했다. 영숙은 "우리 진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영식을 진심을 다해 위로했다.

하지만 영식은 '눈물의 데이트'를 다녀오자마자 옥순을 찾았다. 그는 옥순을 '쓰담쓰담'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또다시 대혼돈 상황을 만들었다.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영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식의 '눈물 사태' 전말을 설명하며 "난 상관없는데, 내가 남의 남편 뺏어서 바람피우고 온 건가?"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나는 솔로'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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